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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확산세…질병청, 개인 위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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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8.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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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6세 이하 영유아의 위생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입원 환자 중에서 0세~6세 이하가 89.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인다.

호흡기외래환자 중 아데노바이러스 감염환자의 비율은 7월 3주 13.7%→7월 4주 21.2% → 8월 1주 24.1%→ 8월 2주 28.5%로 매주 늘었다. 특히 병원급 입원환자 중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는 코로나 19 유행 이전인 2018~2019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호흡기 비말, 환자와 직접 접촉, 감염된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하는 경우 등에 감염될 수 있다.

또 호흡기 외 눈, 위장관 등에도 감염된다. 이 때문에 발열, 기침,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눈꼽이나 충혈이 나타나는 유행성 각결막염, 오심,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관 감염증 증상도 보인다. 심한 경우엔 출혈성 방광염, 폐렴 등의 증상으로도 발전할 수도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외출 전후, 기저귀 교환 후, 물놀이 후, 음식 조리 전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기침예절, 혼잡한 장소를 방문하는 등에는 가급적 마스크 쓰기 등 위생 수칙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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