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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9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92%가 다가오는 24일에 개최되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BMSI는 채권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을 통해 산출한다. 100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돼 있음을 뜻한다.
8월 금리전망 BMSI는 84.0으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해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3%가 금리상승에 응답했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17%,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0%로 나타났다.
물가 BMSI도 전월 대비 63포인트 하락한 72.0으로 나타나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됐다. 국제유가 상승과 농산물 가격 급등 및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확산되면서 9월 물가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 BMSI의 경우 전월 대비 6포인트 하락한 93.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 및 중국 부동산 위기가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해 9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 BMSI는 91.2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으나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9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채권전문가들의 물가지표가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한국은행이 현 금리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8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