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女 심혈관계질환, 폐경 이전부터 위험성 높아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27010013971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08. 27. 14: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논문 전문학술지 게재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박성일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여성의 심혈관계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혈중지질농도가 폐경 이전부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코호트) 조사 참여자 중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추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으로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01년부터 추적조사 연구를 진행해왔다.

혈중지질농도는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농도를 말한다. 농도가 높을 경우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폐경 후 여성에서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중지질농도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폐경 3~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중년 여성의 혈중지질농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폐경이행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폐경이행기는 여성이 완전한 폐경(지난 12개월 간 월경이 없는 경우)에 이르기까지 월경주기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생리학적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여성건강연구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에 게재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폐경을 앞두고 중년여성의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건강지표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폐경 이전부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