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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28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9곳(건양대병원, 고려대(안암·구로)의료원, 삼성(강북·서울·창원)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한양대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그동안 양질의 보건의료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왔다. 복지부는 2020년부터 병원에 축적된 의료데이터를 의료 연구와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병원에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지난 2월에는 산업계·학계 등 데이터 활용기관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의 공동연구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4월부터 제약·의료기기 등 의료 디지털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요기관을 모집해 3개월 간 연구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가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의 협의를 가져왔다.
복지부와 보건의료정보원은 이날 총 4건의 공동활용연구 협약를 체결한다. 복지부는 협약된 연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 활용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데이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널리 활용되어서 궁극적으로 환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