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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美 조지아주에 ‘뚜레쥬르’ 빵 공장 연내 착공…2025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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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9. 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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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미국 공장 조감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은 최근 미국 공장 설립 투자 내용을 확정하고 조지아州로 공장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2030년 미국 내 뚜레쥬르 1000개 매장 확보 목표에 맞춰 이번 미국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5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약 9만㎡ 부지에 생산공장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이번에 설립을 결정한 미국 공장은 냉동생지, 케이크 등 연간 1억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규모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면 현재 지속 증가하고 있는 북미지역 뚜레쥬르 가맹점의 생산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회사는 공장 후보지로 조지아 주 외에도 텍사스를 포함한 여러 지역을 검토했으나, 주 정부 장관이 CJ푸드빌을 방문하는 등 이번 공장 유치에 가장 적극적이고 친기업 환경의 조지아 주를 최종 낙점했다.

실제 조지아 주는 미 전역으로의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330여개의 글로벌 제조, 식품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CJ푸드빌은 조지아 주 현지의 300여명에 달하는 신규 채용 효과를 제공할 전망이다.

앞으로 회사는 연내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을 120개로 늘리고, 2030년까지 미국 내 1000개 이상 매장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식음료(F&B)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국내 우수 인재들을 해외로 파견해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공장 설립을 계기로 미국에 추가로 우수 구성원들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들을 K-베이커리의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육성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빵과 케이크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K-베이커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려,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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