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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회사 측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월 취임 당시 그룹의 첫 여성 대표로 주목을 받았다.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역임하며 스타벅스의 간편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오더' 등 핵심 사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 경험이 있어서다.
그룹은 이 대표가 비알코리아에서 혁신을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를 비알코리아 대표로 선임할 당시 그룹은 "비알코리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가속화 하고, 젊은 감각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MZ세대(1980~2004년 출생)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조직의 변화와 브랜드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다 지난달 도세호 전 대표를 회사를 불러들인 뒤 같은 달 21일부로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일각에선 도 전 대표가 회사에 복귀한 것을 계기로 이 대표가 사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SPC그룹은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은 맞지만 최종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