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엡손, 콤팩트 스캐너 신제품 3종 출시…“라인업 강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13010007447

글자크기

닫기

최지현 기자

승인 : 2023. 09. 13. 08:44

초소형·초경량 제품…공간활용도 높여
엡손
한국엡손이 콤팩트 스캐너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한국엡손
한국엡손이 하나의 디바이스로 다양한 원고의 스캔 기능을 지원하는 콤팩트 스캐너 3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13일 엡손에 따르면 신제품 3종은 A4용지 보다 작은 크기와 무게 2kg 미만의 특징을 가진 초소형·초경량 제품이다. U턴 급지 방식을 채택하고 제품 후면에 케이블 홀더를 장착했다.

신제품은 콤팩트한 외형에도 문서·영수증·명함·신분증·여권·봉투·통장 등 다양한 크기와 두께를 가진 원고의 스캔을 지원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됐다고 엡손은 설명했다. 특히 원고에 따라 개별적인 디바이스를 구비할 필요 없이 엡손 콤팩트 스캐너 하나로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하다.

또 급지 도중 오류 발생 시 스캔 작업을 중단해 원본 손상을 예방해 주는 보호기능을 비롯해 스캐너 내부 유리 표면의 얼룩을 감지하고 PC 화면에 알림을 표시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한 급지 시스템과 이중 급지 감지 기능을 통해 연속 스캔시에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DS-C330은 하루 최대 5000매의 대량 스캔을 지원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최대 34% 사용해 만든 친환경 스캐너다. 작동 시 소비전력 또한 10W에 불과해 동급의 타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다.

ES-C320W는 드라이버 및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USB 또는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DS-C490은 일 최대 6500매까지 분당 단면 40매, 양면 80매의 빠른 스캔 속도로 생산성 향상에 도움울 준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콤팩트 스캐너 3종은 작업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우수한 품질의 작업이 가능한 제품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