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적극 동차…멘토 역할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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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CJ나눔재단이 진행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의 공통된 말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근처의 걷기 좋은 문화 산책 코스를 CJ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함께 걸으면서 역사 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길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뿐만 아니라 도슨트(해설사)로부터 문화·역사를 배우는 것이 기본 구조인데, 재단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CJ 임직원들은 아동들의 시선에서 아동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난 것이다. 도슨트뿐만 아니라 CJ 임직원들은 사진을 같이 촬영하고,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역사·건강 등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활동은 재단의 설립 취지에 임직원들이 공감했기 때문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내에서 모집을 했는데, 경쟁이 붙어 빠르게 마감됐다. 단지 사회공헌을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적극 동참한 결과"라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이날 재단은 행사 시작 전부터 부산하게 움직이며 아동들을 어떻게 맞이할지, 행사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은 60여명이고, 교사 10여명, CJ경영리더 및 임직원 20여명이서 2 대 1로 조 편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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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아동들은 의욕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영빈관으로 가는 길목에선 잘 안 보이는 곳까지 확인했다. 만보기를 지급 아동들은 지속적으로 걸으며 얼마나 걸었는지 살펴보기도 했다. 도슨트는 경복궁, 청와대 등에 대한 설명을 해 줬다. 오후 5시 25분경엔 효자동 삼거리 공원에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퀴즈를 풀기도 했고, 장기자랑 시간도 가졌다. 이후 오후 6시쯤 아동들에게 뚜레쥬르 케잌을 선물했고,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임종욱 CJ푸드빌 ESG팀리더는 "기업의 사회적 참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