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경은 23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라문의 검'을 시청해준 많은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많은 걸 배웠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은 극중 피와 눈물, 더 이상의 아픔과 희생이 발생하지 않는 아스달을 꿈꿨지만, 모두를 위해 의로운 선택까지 감행한 대제관 '탄야' 캐릭터로 끝까지 열연을 펼쳤다. 탄야는 아스달의 대제관으로 계급에 상관없이 모든 백성을 평등하게 대하며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하는 인물이었다. 탄야는 8년이란 치열한 세월 속 왕과 왕비라는 강력한 권력 구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외유내강형 인물로 성장했고 신세경은 원하는 세상을 갖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며 하나씩 실행에 옮기는 인물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신세경은 탄야에 대해 "덜 싸우고, 덜 고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탄야'의 마음에 저도 깊이 공감했다. 하지만 저라면 선뜻 '탄야'와 같이 행동하기란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많은 것들을 책임지고, 또 감내해야 하는 일이다 보니, 실제 겁이 많은 저는 대제관 신분이라고 해도 감히 '탄야'처럼 용기를 내지 못했을 것 같다"며 "이러한 점에 있어서 촬영하는 내내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또 평소 일상을 살아가며 해보기 어려운 부분들을 작품을 통해 원 없이 해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탄야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대사에 집중했다. 신세경은 "사용하는 말 자체가 어렵다 보니 대사 숙지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 작품이 다루고 있는 내용 자체가 깊고 입체적이다 보니 캐릭터가 하는 말과 행동에 진정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며 "또 인물들 간 갈등의 요소가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에 그런 방향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CG(컴퓨터 그래픽)의 비중이 높았던 작품인 만큼 신세경에게도 신기한 경험이었다. "시청자 입장에서 나 역시 어떻게 화면으로 완성될지 기다리게 되었다. 방대한 스케일을 카메라로 담아내야 하다 보니 때로는 촬영이 고된 순간도 있었지만 배우분들, 스태프 분들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멋진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세경은 "드라마와 함께 한 시간이 부디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즐거운 경험으로 자리하길 기원한다. 요즘 차기작을 열심히 촬영 중인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경] 제공 EDAM 엔터테인먼트](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0m/23d/20231023010020292001153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