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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지환은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316(19타수 6안타) 3홈런 8타점 등을 올렸다.
오지환의 활약을 앞세운 LG는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등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오지환은 이날 대상을 타며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노시환은 정규시즌 홈런(31개) 타점(101개) 2관왕에 힘입어 최고타자상을 거머쥐었다.
고영표는 최고투수에 올랐다. 고영표는 올 시즌 28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 등을 ㅣ록했다.
신인상에는 문동주가 뽑혔다. 문동주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상에 이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이밖에 코치상은 NC 다이노스 마운드를 팀 평균자책점 2위(3.83)로 이끈 김수경 코치, 재기상은 타격(타율 0.339) 안타(187개) 1위를 차지한 손아섭이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