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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그룹 |
4일 부민병원그룹에 따르면 서울·부산·해운대병원은 코로나 시기 재외국민 비대면진료를 시작으로 지난 8월 관계사인 비플러스헬스케어가 개발한 '어디아파'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전 병원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예방교육 및 수술 후 사후 기능까지 덧붙여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은 수술과 퇴원 후에 느끼는 불안감이 많이 줄어 만족도가 높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정훈재 부민병원 연구원장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전화나 화상으로 진료받는 비대면 진료 이용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만큼 의료취약계층 및 병원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맞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통해 병원, 의사,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