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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위원장은 "우선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 등 희생자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사회적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와 인명 구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화재 진압과 구호에 최선을 다하시는 소방, 경찰, 의료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 전 위원장은 또 "현재 고립되거나 실종된 직원분들의 무사 기환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했다.
경기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3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숨진 데 이어, 소방당국의 내부 수색 과정 중 시신 20구가 추가 발견됐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전날 7·23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기로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