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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외국 베팅업체 예상 파리올림픽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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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7. 17. 14:39

고진영 등 한국선수들 메달권 밖
코다 금메달 가능성 높게 전망
AFP 연합뉴스
고진영이 지난 6월말 LPGA 투어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고진영(29)이 외국 베팅업체의 예상 메달 후보에서 제외됐다.

16일(현지시간) 외국 베팅업체 벳365가 내놓은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배당률에서 넬리 코다는 7대1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반면 고진영은 13대1을 받아 전체 4위에 랭크됐다.

4위는 메달을 아깝게 따지 못하는 위치여서 아쉬움을 남긴다. 고진영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공동 9위에 오른 바 있다. 같이 올림픽에 나서는 김효주는 23대1로 공동 9위, 양희영은 41대1로 공동 20위였다.

베팅업체가 코다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한 데는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이면서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코다에 이어 릴리아 부(미국)가 8.5대1,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9.5대1 순으로 메달권에 들었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10벳에서도 예상치는 엇비슷했다. 코다가 4대1로 1위, 티띠꾼 7대1, 부 8.5대1 순이었다.

10벳의 전망에서 고진영은 10대1로 4위, 김효주는 14대1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5위, 양희영은 45대1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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