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자문단 '넥스트 다이나믹스'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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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이날 제3기 기재부 2030 자문단 '넥스트 다이나믹스'와 '미래세대와의 대화: 청년, 미래를 잡다'를 열고 "모든 정책 설계 시 지속가능성과 보다 나은 미래세대의 삶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3기 자문단은 향후 1년간 경제·산업, 고용·복지, 대외경제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청년세대의 의견전달 및 정책제언 역할을 담당한다.
최 부총리는 자문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에 청년의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자문단과의 간담회에서 최 부총리는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자문단원들과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모습과 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미국발 관세전쟁 등 통상환경 급변 속 우리 산업의 위기와 기회요인, 소부장 등 미래먹거리 산업 발전방안, 청년 고용시장 진입 여건 및 구조개혁 필요성, 그밖에 50년 뒤 대한민국의 모습 등 미래세대로서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최 부총리는 "미래의 방향을 잡는 주역으로서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