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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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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를 즐기는 유저들은 덱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보기만 해도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오는 재미와 성능이 모두 잡힌 덱을 원한다.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유물 아이템이다. 유물 아이템은 일반 완성 아이템이나 찬란한 아이템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부가 효과를 갖춘 아이템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각종 증강이나 보상, 해킹, 조우자 등으로 어렵지 않게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만약 궁합이 잘 맞는 유닛과 같이 사용한다면 챔피언의 한계를 깨는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유물의 작동 원리가 어렵기도 하고, 그 종류가 30종이나 되기에 어떤 유닛과 어떻게 써야 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어떤 유물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눈에 보이는 순간 바로 선택해야 하는 꿀잼 유물과 어울리는 유닛, 조합을 소개한다.
◆ 유물이 좋은 거야 렝가가 좋은 거야? 일단 세니까 좋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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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렝가덱은 유물과도 잘 어울린다. /META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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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메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덱 렝가 리롤덱도 유물과 궁합이 좋다. 렝가 자체의 성능도 뛰어나지만 유물과 조합되면 4코 3성에 버금가는 성능을 낼 수 있다.
렝가가 잘 활용할 수 있는 유물로는 자객의 발톱, 은빛 여명, 망령 해적검 등이 있다. 이 외에 죽음의 저항, 무한한 삼위일체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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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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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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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의 발톱을 넣는다면 전투내내 쉬지 않고 상대 딜러들을 노리며 이리저리 뛰노는 사자를 볼 수 있다. 은빛 여명은 상대에게 스턴을 먹이면서 렝가의 탱킹력도 확보해 주기에 안 죽는 사자를 볼 수 있다. 망령해적검은 기본 스탯이 뛰어나고, 상대 딜러의 정 반대 방향에 렝가를 배치하면 전투를 필승으로 이끌 수 있다. 이 유물들을 먹는다면 바로 렝가 덱으로 방향성을 잡아도 좋다
◆ 유물 궁합 최고 난동 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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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 피들스틱 덱. /META 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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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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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들스틱은 일반적으로 인기 있는 기물은 아니다. 다만 특정 조건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난동꾼 상징이 있으면 피들스틱에 난동꾼 상징을 주고 피들스틱, 모데카이저를 3성작하는 덱이 최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만약 역병의 보석, 저격수의 집중, 끝없는 절망 중에 하나가 뜬다면 반드시 이 덱을 해야 한다.
역병의 보석과 저격수의 집중은 피들스틱과 궁합이 좋다. 역병의 보석은 상대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상대의 마법저향력을 감소시키는데, 피들스틱은 도트딜 형식으로 딜을 넣기에 상대의 마법저향력을 금방 0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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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의 집중이 있으면 피들스틱을 후방에 배치한다. /META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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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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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의 집중은 사거리가 짧아 전방배치가 강요되는 피들스틱의 후방배치를 가능하게 한다. 그 덕분에 피들스틱은 안정적으로 스킬을 쓸 수 있다. 이 유물들이 있다면 피들스틱에 난동꾼 상징을 넣지 않아도 무방하다.
끝없는 절망은 모데카이저에게 활용한다. 실드를 사용하는 모데카이저와 궁합이 좋다. 한타에서 모데카이저가 몇 번 실드를 돌리는냐에 따라 전투 구도가 결정될 정도로, 탱과 딜 모두 책임지는 장판파 모데를 볼 수 있다.
◆ 5코 2성도 잡아먹는 괴물 초가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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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꾼 덱은 초가스에 넣을 유물이 없으면 절대 쓰지말기를. /META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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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온 난동 피들덱을 제외하면 이번 시즌 난동꾼의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탱도 딜도 애매해서 잘 해봐야 순방을 노릴 만한 덱 파워를 지니고 있다. 딱 하나 예외의 경우가 있다. 초가스에 어울리는 유물 아이템을 먹었을 경우에는 1등을 노릴 수 있다.
스킬을 쓸 때마다 올라가는 초가스 체력과 유물 아이템의 탱킹 시너지가 불사 초가스를 만든다. 마치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초대형 거인 같은 느낌이다. 홀로 남은 초가스가 다대일 구도에서 적을 모두 잡아먹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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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의 부적이 제일 좋은 효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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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덱은 인기 있는 덱이 아니기에 다른 유저들과 겹칠 일도 없고, 덱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가장 효율이 좋은 순서는 승천의 부적, 정령의 형상, 활력증진의 펜던트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