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편의성 향상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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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작업 시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3.8K 풀프레임 크롭모드와 1.9K 고속 촬영 모드 등 새로운 녹화 포맷이 추가돼 연출의도와 작업 환경에 따라 더욱 빠른 센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1.8x 옵션을 더해 아나모픽 렌즈 사용자에게 더욱 정밀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온스크린 디스플레이도 개선됐다. 카메라 상태 정보를 이미지 바깥으로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영상의 색감과 톤을 제어하는 S-Log3 프리셋 룩 및 3D 사용자 LUT 등의 도구들이 추가돼 사용성을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녹화 포맷을 추가했다. 3.8K 풀프레임 크롭 모드는 센서의 대부분을 활용해 최대 120fps 촬영을 지원한다. 1.9K 모드에서는 최대 240fps 고속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X-OCN 16대 9 촬영 방식 모드에 24.00fps 포맷이 추가됐다.
소니는 버전 2.0에 다양한 모니터링·메타데이터 개선 기능이 탑재했다. X-OCN 및 XAVC 모니터링을 위한 표준화된 SDI 영상 출력이 제공된다. X-OCN 포맷에는 브리딩 보정 및 손떨림 보정 관련 메타데이터가 추가됐고, SDI 출력에는 타임 코드 및 클립 이름 메타데이터를 더했다.
PL 마운트 전압 메뉴에 24V 출력 옵션을 추가했다. 부라노 전용 핸드그립 사용 시 PL 마운트 렌즈의 △포커스 △아이리스 △줌 제어 기능도 새롭게 지원한다.
또 플래그십 카메라 시스템 베니스에 도입된 노출 도구도 추가됐다. 화이트 밸런스 프리셋 저장 슬롯은 8개로 확대하고, 풀프레임 크롭 6K 및 슈퍼 35 1.9K 16:9 이미지 촬영 모드에서 액티브·하이 이미지 안정화 기능도 지원한다.
편의성도 높였다. 상태 화면에서 미디어를 포맷할 수 있는 기능, 다큐멘터리·리얼리티 TV 제작에 활용되는 CAM ID와 릴 번호 설정 기능을 탑재해 현장의 운용 효율을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은 소니 시네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