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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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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4. 21. 16:35

김완섭 장관,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 주재
"시장참여자 의견 수렴해 선진적 탄소시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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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제4차 기후전략 간담회에 참석하여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할당 정책 방향 및 금융상품 도입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환경부
환경부는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기능 회복 및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날 기후전략간담회를 주재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4차 간담회는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에 이어 탄소시장(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가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품 도입방향'을 소개했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발전방향과 금융상품 도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장관은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적인 탄소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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