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선정 시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우수 아이디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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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민관협력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기업이 ODA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제안 분야를 보면 △스마트팜, 농업기반, 농식품 가공·유통, 농기자재 등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농업정보시스템, 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로 구분된다.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ODA를 포함한 해외사업의 기획 및 추진 과정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농정원상과 300만 원, 2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모전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성 향상과 국내 농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민과 기업, 업체 등 다양한 주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