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대상 비대면 보증부대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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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보증부대출 대상 법인 확대, 비대면 대출한도 확대,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 공동 도입 등을 추진한다.
앞서 법인 기업의 경우, 보증부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 영업점과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해야만 했다. 오는 5월말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하면서, 법인은 개인사업자와 동일하게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 기관 간 데이터를 연계해 은행과 신용보증기금에 한 번에 대출심사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보증심사 사전검토를 자동화해 보증부대출 가능 여부를 더 신속하게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디지털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