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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올해 두 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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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4. 28. 17:46

연세의료원 의료진 함께해… 교수급 전문의 8명 포함
300여명 농업인·노약자 대상 다양한 과목 진료·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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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는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농협 관내 홍천군 주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두 번째 농협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심영주 홍천농협 조합장과 김기동 농협생명 경영기획 부사장,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2025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에는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도 함께했다. 의료봉사단은 30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과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김기동 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촌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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