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소외·배려 계층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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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해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 활동 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조성된 전국 2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성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안동시는 3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복권기금 3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인 애명복지촌에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과 산철쭉 등 관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쉼터를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심리 안정과 치유 효과를 제공했으며 지역주민에게도 힐링 공간으로 활용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실외 나눔숲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대성그린빌에 녹색자금 2억8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정훈 시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의 사회적 소외·배려 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 누구나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설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