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컨콜] 삼성전자 “딥시크발 AI PC 수요 확인…다양한 시도 있을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30010018022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4. 30. 11:12

서초사옥2
/연합
삼성전자는 30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초 딥시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뒤 정확도가 높은 소형화된 LLM 기반 AI 인플루언스 모델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며 서버뿐만 아니라 PC와 스마트폰 등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AI 기능 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워크스테이션급 AI PC에 대한 시장 반응이 가장 먼저 확인되는데, 시스템당 최소 128GB D램을 채용하는 고사양 시스템이 출시되고 있고 이와 연관된 급격한 수요 증가가 확인된다"며 "컨벤셔널 PC의 경우 AI 모델 사이즈를 감안했을 때 현재의 하드웨어 스펙은 충분치 않아 AI와 연관된 킬러 애플리케이션 발굴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다만 올해 하반기 윈도우10 종료에 따른 교체 수요는 AI PC 중심으로 발생할 것이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추가적인 하드웨어 스펙 상향에 다른 메모리 용량 및 성능 확대 요구가 지속될 것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