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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다. 그룹 대표 여행자카드인 'SOL트래블카드'의 브랜드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공간이다. 365일 연중무휴 운영된다.
이번에 신설된 을지로입구역점은 지역 주요 거점인 서울역·논현동·성수동·잠실롯데월드·판교에 이은 6번째 점포다. 도심 지역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고객들은 최대 미화 2000달러까지 주요통화 4종(USD·JPY·EUR·CNY)과 기타통화 6종(THB·PHP·VND·SGD·TWD·AUD)으로 환전한 뒤 수령할 수 있다. 신한 SOL뱅크 '쏠편한 환전'으로 환전 시, 달러·엔화·유로화는 90%, 이외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가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SOL트래블라운지로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