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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스타트업 협업으로 인슈어테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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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5. 07. 13:50

DB손보, 사업성·혁신성·성장성 평가해 5개사 최종 선정
선정 기업, 현업 부서와 연결… 기술검증·투자검토 연계
(보도사진)DB지스타허브킥오프
DB 지스타 허브 킥오프데이에서 (왼쪽부터)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 김종호 온어스링크잇 대표, 최성필 데이터몬드 대표, 황성욱 스텝하우 대표, 박태윤 피칸소프트 대표,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DB 지스타 허브(G-Star Hub)'의 최종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DB금융센터에서 킥오프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DB 지스타 허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인슈어테크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DB손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플랫폼 등 혁신 기술을 보험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업 부서와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약 한 달간의 공모를 진행해, 총 154개 기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30.8 대 1이었다. 이후 지난달 초 서면 평가를 통과한 11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혁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5개사를 선발했다.

㈜스텝하우 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KMS), 주식회사 피칸소프트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 ㈜데이타몬드 보험설계사 대상 AI 코칭 챗봇, 주식회사 인디제이 시니어정신건강 AI 케어 플랫폼, 주식회사 온어스링크잇 이륜차 손해율절감 손해사정 자동화 솔루션 등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DB손보의 현업 부서와 연결돼 PoC(기술검증)과 투자검토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동반 성장을 위해 인슈어테크 멘토링과 투자검토 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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