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플래너 UI/UX 전면 개편·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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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보이는 TM(텔레마케팅)' 서비스 도입과 설계사들을 위한 고객·계약 통합 관리 플랫폼인 '인젤플래너'의 고도화 등을 핵심과제로 진행됐다.
우선 보이는 TM을 도입해 청약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고객음성에만 의존해 진행됐던 기존 전화 청약과 다르게, 지난 1월 도입된 보이는 TM은 설계사가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실시간 보험 가입 화면을 공유하며 설명할 수 있게 한다. 이에 평균 40분이 소요되던 청약시간은 절반 수준인 20분으로 단축됐다.
엔젤플래너 시스템도 고도화해 설계사의 고객·계약 관리 업무 편의성을 향상했다. 기존 PC와 태블릿에서 동일한 화면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기기별 특성을 고려해 PC와 태블릿에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했다. UI(사용자인터페이스)/UX(사용자경험) 개편을 통해 가독성도 개선했다.
화상 시스템 도입으로 화면 공유를 통한 고객 상담뿐 아니라 보험 모집도 가능하게 됐다. 한층 심화된 가입 설계 및 청약 기능을 통해 설계사들이 보험기간과 납입기간, 납입주기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설계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영업지원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는 시장 환경과 기술 변화에 대응해 사용자인 설계사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설계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고객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영업 경쟁력과 고객 만족을 함께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