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과 4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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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후보는 이날 오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7명의 대선후보 중 우리나라를 지킨 사람은 저 하나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군대 안 간 사람은 절대 찍지 말아야 한다"며 "찍을 가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선 후보 7명 중 4명이 군대 면제다. 이해가 되냐"라며 "군대를 가본 사람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를 향해선 "젊은 꼰대이자 정치개혁의 대상자"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선 "전과4범"이라며 "현재도 재판 5건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자신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공약을 언급하며 "공수처가 제일 문제다. 대통령을 불법 체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후보는 대구 반월당사거리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도 "우리의 꿈은 자유통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국민이 통일을 외치지만 통일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연방제 통일은 평화통일이라는 탈을 쓴 적화통일"이라고 일침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과제는 2500만 북한 동포들을 구출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정당이 없다. 자유통일당 밖에 없다"고 했다.
구 후보는 "저는 이번 대선에서 두 가지를 들고 나왔다. 반국가세력 척결과 부정선거 폐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두 가지는 지난해 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와 동일하다. 자유통일당은 윤석열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