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주와, TK 찾아 “우리나라 지킨 사람 저 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3010005627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5. 13. 15:01

"우리 꿈은 자유통일"
"이재명, 전과 4범"
KakaoTalk_20250513_152400013_02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3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자유통일당 제공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3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유세에 나섰다. 구 후보는 보수 유권자들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구 후보는 이날 오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7명의 대선후보 중 우리나라를 지킨 사람은 저 하나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군대 안 간 사람은 절대 찍지 말아야 한다"며 "찍을 가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선 후보 7명 중 4명이 군대 면제다. 이해가 되냐"라며 "군대를 가본 사람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를 향해선 "젊은 꼰대이자 정치개혁의 대상자"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선 "전과4범"이라며 "현재도 재판 5건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자신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공약을 언급하며 "공수처가 제일 문제다. 대통령을 불법 체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후보는 대구 반월당사거리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도 "우리의 꿈은 자유통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국민이 통일을 외치지만 통일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연방제 통일은 평화통일이라는 탈을 쓴 적화통일"이라고 일침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과제는 2500만 북한 동포들을 구출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정당이 없다. 자유통일당 밖에 없다"고 했다.

구 후보는 "저는 이번 대선에서 두 가지를 들고 나왔다. 반국가세력 척결과 부정선거 폐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두 가지는 지난해 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와 동일하다. 자유통일당은 윤석열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동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