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으로 주주들 지분율 희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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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83% 감소한 1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주당 9만5800원에 신주1148만300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회사측은 자금 조달 목적이 시설자금 1810억원, 윤영자금 2883억7140만원, 타법인 취득자금 6307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희석시키는 부작용을 낳는 만큼, 시장에선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회사가 상승장 속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주된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