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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AI Mobility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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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5. 14. 11:22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관련 인사이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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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본점 전경./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3일 본점 IR센터에서 'KDB NextRound AI Mobility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DB NextRound'는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HL만도, HL클레무브, 포스코, 에코프로 및 Rivian, Lucid 등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 관계자와 20여개 VC·PE 투자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노규승 현대차 상무와 김병주 리비안 오토모티브 수석연구원, 아론 킴 루시드 모터스 이사가 각각 Mobility & Open Innovation,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본 전기차&자율주행, Sourcing팀 눈높이로 본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성공조건 등 3가지 주제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비트센싱, HJ웨이브, 보스반도체가 투자유치 IR(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신혜숙 산업은행 부행장은 "기술 변화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상황에서 자체 기술 개발 노력만큼이나 적극적인 투자 및 M&A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인내자본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모빌리티 등 국내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난 5년간 65개사에 355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국내 모빌리티 기업들의 스타트업 투자와 연계된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고자 3개의 모빌리티 펀드를 조성했으며, 모빌리티 관련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별도의 모빌리티 투자 전담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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