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까지 참여 대상 확대…기업에 인턴 급여 지원
"내 일을 찾아 내일 만드는 중요한 계기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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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230개 혁신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해 혁신기업들과 인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과 인턴 모두에게 양질의 맞춤형 인턴십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인턴 참가 유형을 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 청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뉴시니어(5060세대)까지 대상을 확대,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폭넓은 연령대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턴십 참가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급여 외에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성장지원금과 자기계발 지원금, 공통 역량 강화교육 등 체계적인 실무 적응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은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게 3개월간 인턴십 급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향후 정규직 전환 시에는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열린 출발행사에서는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함영주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이 내 일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