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복권, 즐겁고 건전하게”…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 전개

복권 과몰입 예방 및 건전한 구매 문화 조성 나서
도박문제 자가진단·퀴즈·예방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6월부터 도서산간 지역 포함 전국으로 캠페인 확대 예정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은 20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권 구매가 가능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복권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복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전달했다. 특히, 복권 과몰입 예방법, 당첨번호 예측서비스에 대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복권 과몰입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 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복권 건전문화 퀴즈, 과몰입 예방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이 스스로 복권 과몰입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 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 을 체험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일정에 돌입했으며, 오는 6월부터는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복권위원회는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복권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