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왼쪽)와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29일 건강기능식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유한건강생활
유한건강생활은 지난달 29일 대한한의사협회와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 관련 사업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한의사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업계와 공식적으로 체결한 첫 사례로, 한의약과 기능성 식품 산업 간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원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참여 확대, 제품 개발 및 유통·홍보 협력,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는 "천연물에 대한 한의사의 전문성과 높은 신뢰도, 그리고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에 강점을 지닌 건강기능식품 및 이에 대한 본사의 기술력이 결합하면, 국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삶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건강식품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건강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