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美 ‘HITC LA 2025’ 참가…김치 글로벌 인기 입증

'종가X락스타 치킨' 브랜드 부스 운영

대상 '종가'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헤드 인 더 클라우드 LA 2025'에서 운영한 브랜드 부스 전경/대상

아시아투데이 이다혜·최영 인턴 기자 =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ITC LA 2025)'에서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일 대상에 따르면 'HITC LA 2025'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 '88라이징'과 콘서트 프로모터 '골든보이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됐다.

대상은 뉴욕 현지 레스토랑 '락스타 치킨'과 협업해 종가 김치를 활용한 특별 메뉴 2종을 선보였다. '종가 치킨 샌드위치'는 바삭한 치킨 패티와 종가 김치의 매콤한 감칠맛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가 프렌치 프라이'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로 6월 중 락스탄 치킨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부스에는 특별 메뉴를 맛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김치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펀칭 머신 이벤트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행사 부스 스태프들이 착용한 '종가X락스타 치킨' 브랜드 컬레버레이션 티셔츠는 글로벌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디자이너 '반디더핑크'가 직접 디자인해 의미를 더했다.

이경애 대상 김치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김치가 글로벌 식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