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7월 7일까지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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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해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시대, 미래는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생 수 대비 지역별로 인원을 배정해 총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소통24 누리집에 안내된 퀴즈대회 전용 창구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기상, 기후, 기후변화 등 관련 분야의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대회는 오는 7월 12일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지며, 결선대회는 지역별 예선 통과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8월 9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예선과 결선 대회를 거쳐 선정된 최종 우승자에게는 대상(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총 20명에게 최우수상(기상청장상) 등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우승을 위한 경쟁보다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슬기로운 기후위기 해결법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