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간편 건강식 ‘마녀스프’ 론칭

과일·채소 7종, 과채즙 활용한 전용 레시피로 개발

GS25가 출시한 마녀스프./ 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건강을 자기계발 분야로 여기는 '건강스펙시대'를 반영한 '마녀스프'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마녀스프'는 양배추, 토마토, 감자, 당근, 브로콜리, 사과, 양파 7종의 재료와 과일, 채소 등이 익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과채즙 등으로 구성한 건강 먹거리다.

'마녀스프' 레시피는 체중 조절 등을 돕기 위한 병원 식단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리법이 마치 동화 속 마녀가 다양한 재료를 한꺼번에 냄비에 넣고 끓이는 것과 유사해 '마녀스프'란 이름이 붙었다.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면서도 건강은 챙기고자 하는 최근의 식문화를 고려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디톡스(해독), 저속노화, 체형 관리를 위한 건강식으로 유명세를 타며 '마녀스프' 관련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도 주요 출시 배경이다.

GS25의 '마녀스프' 상품은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총 160㎉의 낮은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2분 내외의 렌지업 후 즉시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해 취식의 편리함도 높였다.

이도현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단순 관리를 넘어 건강을 자기계발 분야로 여기는 이른바 건강 스펙 시대에 맞춰 편의점을 통한 건강 먹거리 수요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마녀스프와 같이 건강 요소를 잘 살려낸 차별화 상품 출시에 지속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