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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X 토스 모바일, 1만원 대 알뜰폰 제휴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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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6. 16. 11:11

총 5종 요금제 구성, 데이터 제공량 7GB부터 100GB
CU_토스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출시_1
CU가 토스모바일과 함께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CU
CU는 토스모바일과 손잡고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내놓는다고 16일 밝혔다.

알뜰폰 이용은 고물가, 불경기로 인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알뜰폰 회선 수는 3월 말 기준 대략 976만 개로 2월 대비 1.2% 늘었다. 이미 통신시장에서 알뜰폰 점유율은 20%에 달한다.

양사는 1만~3만원대(24개월)의 합리적인 요금 제공과 함께 편의점 상품(담배, 면세 상품 제외) 20% 할인 혜택과 자체 앱 포켓CU에서 최대 5% 포인트 추가 적립까지 더한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인다.

제휴 요금제는 총 5종이 출시된다. 모든 요금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소진 후 일정 속도로 추가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 LG U+ 통신망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인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제 개통은 토스 앱이나 LG U+ 알뜰폰 공식몰에서 가능하다.

이번 협업은 CU와 토스모바일의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2023년 맺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연장선이다. 이미 양사는 토스 앱을 활용한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 얼굴 결제가 가능한 페이스페이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박종성 BGF리테일 CX본부장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모든 국민이 일평균 3번 이상 이용하는 편의점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CU와 토스모바일의 고객 저변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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