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모니터링 실시간 품질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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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후 28년간 수질 관련 행정 처분 이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해발 1450m에 내린 빗물이 천연 화산송이층을 31년간 통과해 만들어진 화산암반수로, 외부 오염이 완전히 차단된 지하 420m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된다.
수원지의 청정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제주개발공사는 인근 토지 71만6600㎡를 매입해 외부 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AI 기반 수질 모니터링과 무인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통해 수질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유통 단계에서도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제품 및 팔레트 단위에 추적 바코드를 부착해 실시간 품질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 유통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품질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28년간 단 한 차례의 수질 문제도 없이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왔다"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생수로서 앞으로도 수분 섭취의 기준이 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