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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취임 한 달은 신속한 민생 회복과 국정 정상화, 정상외교 복원, 한반도 평화와 안정 확보에 힘쓴 한 달"이었다며 "또 국정운영의 체계를 잡고 여야 지도부와 만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시종일관 국민·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통합의 국정을 만들고 민생과 국민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와 열망, 자신감을 확인시켜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소통하기 위해 눈을 맞추는 대통령의 모습은 오만과 독선, 불통의 3년이 끝나고 정상적인 정부가 들어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직 민생 회복과 경제의 선순환 구조 복원, 사회안전망 구축, 국익 중심 실용외교, 권력기관 개혁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면서 "이 대통령이 앞으로 내란의 역경을 빛의 혁명으로 낸 위대한 국민의 저력을 모두가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으로 바꿔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주당 또한 국민주권정부와 보조를 맞추며 소통과 협력의 국회를 만들겠다"며 "국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효용성 있는 정치, 국민께 약속드렸던 개혁을 이뤄내는 신뢰의 정치로 다시 성장·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