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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 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9월 3일까지며, 증권사와 신탁계약 없이 보통주를 장내에서 매입한다.
매입 완료 시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자기주식 수는 282만2896주에서 829만3355주로 늘어나게 되며, 지분은 2.44%에서 7.18%로 상승한다.
웅진씽크빅은 자사주 매입 완료 후 자본시장법에 따라 매입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근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회사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39원(1.95%) 오른 2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상 회사의 자사주 매입은 호재로 읽힌다. 기업이 자사주를 산다는 것만으로도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시장에 알리는 시그널로 해석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