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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교육 어시스턴트 2기에는 신한은행이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와 금융권 디지털 포용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함께 선발한 15명의 인천대 재학생으로 이뤄졌다. 올해 말까지 인천광역시청·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어시스턴트들은 고령층 대상으로 무인점포 및 모바일 금융앱 활용 교육·전기 통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지역사회 디지털 배움터 보조강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신한은행 직원들과 공동으로 고령층 맞춤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며,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이나 '지켜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법 등의 내용이 마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 교육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디지털이 기본권인 사회를 목표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금융 체험과 시니어 금융 교육을 진행하는 개방형 공간 신한 학이재를 운영중이다. 지난 2023년 9월 인천 남동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경기 수원, 올해 4월 부산 부산진구에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