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예비 연구자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신진 연구인력 조직적응 지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T타운에서 '예비 연구자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T타운에서 중소기업에 입사한 신입 연구인력 22명(21개사)을 대상으로 '예비 연구자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 중인 '2025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연구인력의 초기 적응을 돕고 실무 중심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제해결형 팀 프로젝트 △인공지능(AI) 기반 R&D(연구개발) 업무혁신 △소프트 스킬(실무 에티켓·소통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R&D 기획, 연구노트·기획서 작성법 등 실무 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김병재 이노비즈협회 본부장은 "이번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입 연구자들이 기업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 내 핵심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채용난 해소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 한신대학교, 세명대학교와 함께 연구인력혁신센터를 구성하고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