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자송품장은 산지 출하정보와 도매시장과 소비자까지 정보 연결이 가능한 거래로 농산물 수급 안정 및 변화하는 농산물도매 유통환경에 대응해 예측 가능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오는 8일 수산물도매시장 2층 중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전자송풍장으로 보는 출하정보 디지털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진태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시장부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관계 법령, 농업환경의 변화,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 전자송품장 도입 등을 교육한다.
박금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전자송품장을 사용하게 되면 생산지, 품목, 수량, 등급 등 산지 출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반입 예정물량을 확인해 출하할 수 있어 유통물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