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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장려” 현대엔지니어링, 친환경차 대여 임직원수 9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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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7. 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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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사옥.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인 '현엔 드라이브'의 이용자 수가 900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현엔 드라이브는 2021년부터 시작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평일에 업무용으로 활용되는 EV9, EV6, 아이오닉5 등의 친환경차를 임직원이 주말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6월까지 총 915명의 임직원이 이용했다.

서비스 신청 후 선정된 임직원이 금요일 퇴근 시 차량을 수령해 주말 동안 사용한 뒤, 다음 주 월요일 출근 시 반납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용 임직원을 위한 별도의 보험도 제공해 임직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친환경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차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차량 교체 및 구매 시 내연기관차 대신 친환경차를 고려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친환경차를 직접 주행함으로써, 친환경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내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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