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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8개 기관과 ‘사회공동협약’ 체결…“취약계층 보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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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7. 07. 14:15

취약계층 권익보호 위한 기관 간 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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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경영전략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국민권익위 등 28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사회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8개 기관과 손을 잡고 취약계층 방안을 모색한다.

HUG는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취약계층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각 기관 간에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민금융진흥원, 근로복지공단,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28개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약서 낭독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업사례 소개 △향후 협업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권익위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 지원하는 전 과정을 총괄하고, HUG를 비롯한 각 기관 등은 개별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HUG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주택도시, 지역사회, 나눔, 지역발전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취약계층 권익보호 향상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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