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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와 실적 호조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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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7. 09. 08:14

교보증권은 7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인적분할 철회와 함께 2분기 실적 호조, 유럽 파트너십 계약 임박 등 긍정적 모멘텀이 연달아 존재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철회로 현재 시점에서는 외부적 요인에서 눈을 돌려 다시 실적에 집중할 시기"라며 "분할 공시 당시 주주환원을 위해 보유중이던 자사주 11만7000주에 대한 소각 공시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매출액 1393억원, 영업이익 564억원으로 각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외국인 피부과 소비 금액은 4~5월 합산만으로 1분기 데이터를 이미 상회했고 수출국은 중국, 싱가폴, 일본 등으로 전년부터 이어져온 소비 트렌드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중국 무비자 진행시 여전히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인의 국내 시술 트렌드는 현지 내 미승인 시술 중 오리지널 제품 등이다.

정 연구원은 또 "하반기 중국인 무비자 입국 시행 시 현지 내 주사제 형태로의 미승인 시술인 리쥬란에 대한 고수요 가속화가 예상된다"며 "추후 MSCI 편입 가능성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수급까지 고려시 여전히 주가 업사이드 존재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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