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하나은행, 외국인 위한 ‘입국 전 정보 등록 서비스’ 시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9010005085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25. 07. 09. 10:13

국내 은행 최초, 입국 전 계좌 개설 위한 사전 정보 등록 시스템 도입
16개 언어 지원, 필요 서류 및 유의사항 사전 안내 제공
[사진자료] 하나은행, 외국인을 위한 '입국 전 사전정보 등록 서비스' 국내 최초 시행!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이서안 인턴기자= 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 계좌 개설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외국인이 한국에 입국하기 전, 통장 개설에 필요한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미리 입력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등록된 정보는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보다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총 16개 언어로 제공되며,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와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해 국내에서 처음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 전,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더욱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