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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드론 기술력 총집합…‘2025 무인이동체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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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07. 09. 13:48

산업부·과기정통부 등 6개 부처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공동 개최
KAI·LIG넥스원·현대로템 참여
현대로템
현대로템의 군사용 다목적 무인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된 무인소방로봇./현대로템
정부가 드론 등 무인이동체 기술을 선보이는 범부처 합동 전시회를 열었다.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기업들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산업·국방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년도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UWC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수산부가 공동 개최한다.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국내 유일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전시회다. 2018년 산업부·과기정통부 공동 주최로 시작돼 국방부·해수부·방사청·우주청이 함께 주최하는 범부처 행사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선 민·군 연구개발(R&D) 혁신 성과를 전시하고 다양한 활용 분야를 소개한다. 또 국내외 민관군 네트워킹, AI 활용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 및 국방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참가해 하이브리드 군수송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AI와 드론 융합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와 융합된 무인이동체 기술은 산업 활용성과 국가안보상 중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저고도 첨단 모빌리티(드론·AAM 등) 생태계 강화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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