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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신밸류리츠,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 6%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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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7. 10. 10:01

장중 4482원까지 떨어져
특징주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첫 공모 상장 리츠인 대신밸류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10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대신밸류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6.60% 떨어진 467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4482원까지 떨어졌다.

대신밸류리츠는 서울 을지로 소재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프라임 오피스 기반 리츠다.

그룹 계열사들과 최대 10년간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임대율 100%를 확보한 만큼, 7년 평균 약 6.35% 수준의 분기 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상장 후 8월 결산 기준 11월 첫 분기 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며, 연 4회 분기 배당을 통해 투자자 현금흐름의 예측 가능성과 복리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모기업이 보유하거나 개발하는 우량 부동산을 투자 대상으로 편입하며 1년 내 자산 1조원, 5년 내 2조원 규모의 초대형 리츠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엔 국내외 174개 기관이 참여해 860억주를 신청, 경쟁률 7.43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23~24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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