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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소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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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14. 14:38

경찰, 돈의동서 살인미수 혐의 A씨 검거
서웅ㄹ
서울종로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쪽방촌에서 평소 소음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이웃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종로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이웃 주민인 6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외출 후 돌아오자 평소 갈등을 빚던 소음 문제를 이유로 B씨의 목 등을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 과정에서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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