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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서귀포 대평포구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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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7. 15. 14:07

50억 투입해 안전 인프라 개선
방파제 연장·월파방지벽 설치 등 공사 돌입
서귀포시 대평포구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시설공사 조감도
제주 서귀포시 대평포구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시설공사 조감도 /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는 서귀포시 대평포구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시설공사를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서귀포시 대평포구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Ⅲ으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되며,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해 어항안전확보, 생활안전향상을 중점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그동안 대평포구는 고파랑 내습시 항내 정온도를 확보하지 못해 선박 접안 등 이용자의 큰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또한 배후부지 침수로 주민들의 피해가 다수 있었다.

이에 제주지사는 핵심시설(방파제 연장 40m·월파방지벽 설치 62m)과 주요시설(해녀작업길 바닥정비 360㎡·월파방지벽 설치 30m) 등의 어항시설 개선사업을 중점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는 "제주지사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어촌어항재생사업을 통해 제주권역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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