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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직무수행 부정평가 55%…2기 출범 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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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승인 : 2025. 07. 16. 17:02

밴스 부통령 비호감 평가 51%
텍사스 홍수 대응에 38% '형편 없다'
USA-TRUMP/ <YONHAP NO-3047> (REUT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55%로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더힐이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가 미국 성인 16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55%로 지난주 53%에 비해 2%포인트 증가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이다. 취임 당시 부정 평가는 43%, 긍정 평가는 49%였다.

다만 공화당 내부에서의 지지율은 92%로 임기 초반 94%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JD 밴스 부통령에 대해선 응답자의 51%가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4%는 그가 부통령 자격이 없다고 답했다.

최근 많은 인명피해를 낸 텍사스 홍수 참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8%가 '정부의 대응이 형편 없었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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